[ Maspat the Necropo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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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자신의 성생활을 와우식으로 표현해 보세요 개인적인 이야기


아... 와갤 마법사 녀석들.
나도 솔로된지 1년이 가까워 오고 있지만 얘들 보고 있자니 정말 눈물이 나네요.



마스파트 리뉴얼 완료 개인적인 이야기

요 최근 이글루스 스킨 2.0이 나와서 뭔 리플에 사람들 사진이 달려먹질 않나 신기하게 변했길래 추세에 맞춰 리뉴얼.

전체적 레이아웃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포스팅영역이 좌우로 100픽셀 넓어졌다.
배경이 벨벳(은 훼이크고 돗자리)틱하게 바뀌었다.
리플에 사람얼굴 나온다.

[WOW] 켈투자드님 화려한 부활기 게임 관련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인간여캐마법사 윈터칠은 스컬지 앞잡이들 중에서도 첨단을 달리는 마녀였어요.
그중에서도 켈투자드에 대한 애정이 아주 깊었어요. 리치왕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어요.

윈터칠은 낙스라마스가 함락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어요.
역병지대에서 한 번, 노스랜드에서 한 번. 두 번이나 죽은 켈투자드님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처럼 보였어요.

켈투자드님이 안계신 동안 윈터칠은 인고의 세월을 견뎌냈어요.
켈투자드님을 대신해서 아제로스의 필멸자들로 피의 향연을 벌이기도 하고.

가끔은 정줄을 놓고 발광하기도 했어요.

결국 마기가 골수에까지 뻗쳐 주화입마에 빠져든 윈터칠은 내면의 마물을 각성시키고 말았어요.
머리엔 뿔이 나고 다리는 역관절로 휘어버렸고 엉덩이엔 꼬리까지 나버렸어요. 완연한 악마의 모습이었어요.

이제 마지막 희망은 와우 공인 찐따로 전락한 리치왕이 얼음왕관성채에서 켈투자드님을 부활시켜 주는 것 뿐이었어요.
그리고 곧 3.3패치의 그날이 코 앞까지 다가왔어요. 수많은 정보들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더러운 찐따 리치왕은 마지막 기대를 무참히 저버렸어요.
위대하신 켈투자드님 대신 웬 데스위스퍼라는 이름의 듣보잡 여류 리치를 내세운 것이었어요.
뼈다귀 주제에 왜 가슴에 굴곡이 있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어쨌든 그건 그리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그렇게 절망감에 몸서리치던 도중 누군가에게서 한 통의 편지가 왔어요.
발신인 : 켈투자드
엉??

떨리는 손으로 편지에 동봉된 성물함을 열어봤어요.
그러자 웬걸, 꿈에도 그리던 켈투자드님이 그 안에서 뛰쳐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이름하여 '꼬마 켈투'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영웅들 중 가장 긴 기럭지는 어디다 팔아치우시고 이젠 키가 무릎까지밖에 안오는 몰골이 되셨지만
그분은 켈투자드님이 틀림없었어요. 아 그렇구나. 리치왕이 배반했으니 이제 켈투자드님을 돌봐드릴 사람은 나밖에 없는거야.

다시 모인 교단의 추종자들 앞에서 켈투자드님은 깊은굴쥐를 냉기작렬 한방에 보내버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셨어요.
오오... 믿습니다.

켈투자드님이 너무 작다는 것에 불만을 품은 윈터칠은 눈보라사의 MPQ파일을 뒤집어서 켈투자드님 키를 적당히 키워드렸어요.
켈투자드님은 흡족한 웃음을 지으셨어요. "으하하하하핫 끼에에엘레엘"

켈투자드님은 정성이 갸륵하다며 오닉시아를 끔찍하게 살해한 뒤 윈터칠과 나즈에게 245레벨 하마검 두 자루를 공짜로 하사하셨어요.

해피엔딩~ 해피엔딩~


ps. 켈투자드님을 부활시키는 데에는 물경 현금 1,2000원이나 되는 거금이 소모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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